스위스 초콜릿의 역사, 처음 유입된 시점은 17세기.. 현재는?
파이낸셜뉴스
2015.02.11 07:08
수정 : 2015.02.11 07:08기사원문
스위스 초콜릿의 역사, 스위스 초콜릿의 역사, 스위스 초콜릿의 역사, 스위스 초콜릿의 역사, 스위스 초콜릿의 역사
스위스 초콜릿의 역사가 눈길을 끈다.
하지만 이후 100년이 지나도록 스위스에서 초콜릿의 상업적인 생산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후 1819년 브베 근방에 있는 꼬르쉬에르에서 프랑수아 루이 까이에에 의해 최초로 초콜릿이 생산됐다.
1819년 이후 스위스의 많은 제조업자들이 초콜릿 개발에 뛰어들었다. 1826년 필립 쉬샤르는 세리에르에, 같은 해 자끄 풀끼에는 제네바에 초콜릿 공장을 설립했다.
1830년 샤를-아메데 콜러는 로잔에서 초콜릿 헤즐넛을 착안했고, 1875년 헨리 네슬레와 다니엘 피터는 우유와 초콜릿을 섞어 밀크 초콜릿을 만들었다.
로돌프 린트는 1879년 베른에 초콜릿 공장을 세운 후 세계 최초로 콘칭 기법을 개발했다. 이는 쓴맛을 줄이고 식감을 부드럽게 해 스위스 초콜릿이 세계적인 유명세를 타는 데 이바지했다.
초콜릿 산업이 발전하면서 1890년부터 1920년까지 스위스 초콜릿 산업은 전성기를 맞았다. 네슬레, 크래푸트 푸드, 미그로와 같은 유명한 초콜릿 회사의 전신은 모두 이 시기에 활약했다.
20세기 중반에 들어서면서 세계불황으로 인해 스위스 초콜릿 산업에 위기가 찾아왔고, 곧이어 제2차 세계대전의 시작으로 설탕과 코코아의 수입이 제한되면서 침체기에 접어들었다. 제2차 세계 대전의 종전 이후 스위스는 초콜릿 생산을 자동화하면서 초콜릿 산업이 다시 활력을 찾았다.
스위스 초콜릿의 역사, 스위스 초콜릿의 역사, 스위스 초콜릿의 역사, 스위스 초콜릿의 역사, 스위스 초콜릿의 역사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