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9곳 하천구간 종합관리 착수
파이낸셜뉴스
2015.03.04 17:59
수정 : 2015.03.04 17:59기사원문
울산시가 광역적 홍수 방어능력 구축과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하천관리를 위해 '지방하천기본계획(변경)' 수립 용역에 나선다.
4일 울산시에 따르면 약사천, 국수천, 호계천, 무거천, 매곡천, 회야강, 상천천, 작수천, 굴화천 등 9개 하천 30.32㎞구간에 대해 4월부터 2016년 4월까지 유역면적, 유료연장, 홍수량 등을 면밀하게 조사해 계획홍수위, 계획하폭 등을 결정하고 관련절차를 거친 후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그간 하천주변지역에 도시개발사업과 하천개수공사가 많이 이루어져 강우 시 하천으로의 도달시간이 빨라 하류의 하천폭원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철저한 수리.수문 분석과 종합적인 검토로 하천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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