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의 어머니는 지난해 9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박나래의 술버릇에 대해 "동생을 때리면서 야 이 XX야 얼른 먹어. 오늘 밤을 '깨불자고' 하면서, 그렇게 욕을 하면서 (술을) 먹는다"고 털어놨다.
이어 "동생은 술을 먹고 하니까 다 웃고 놔 두는데 남하고 만약에 예를 들어 그렇다고 하면 남은 굉장히 기분 나쁘고 안 좋죠"라고 우려했다.
그는 "그게 제일 문제"라며 "그런 걱정하면 잠이 안 오고 그런다"고 속상함을 드러냈다. 또 "저도 젊어서는 술을 먹었다"며 "술 먹고 하는 건(행동은) 무효라고 그러는데, (나래가) 남발을 하더라. 배짱있게 막 말을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술 마실 때는 겸손해야 하고 이쁜 말만 하라고 자꾸 얘기한다"며 "네가 대접하면서 그 사람들한테 말 한마디로 상처를 주고 (그러면) 헛짓거리니까"라고 강조했다.
앞서 박나래의 전 매니저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박나래에게서 폭언을 들은 경험이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 매니저는 "박나래가 화가 난 상태에서 던진 술잔에 맞아 다쳤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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