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즈앤라운지, 현대 미술과 패션 이색적인 만남 선봬

파이낸셜뉴스       2015.03.11 11:19   수정 : 2015.03.11 11:19기사원문

▲ 강선미 X 루즈 앤 라운지 '테라' / 루즈 앤 라운지, 스타일뉴스


루즈 앤 라운지가 두 번째 아트 콜라보레이션 전시회를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예화랑에서 진행했다.

▲ 차승언 X 루즈 앤 라운지 '일루소' / 루즈 앤 라운지, 스타일뉴스


'더 길드 오브 아티스틱(The Guild of Artistic)' 이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작가 강선미, 차승언, 페브리커가 루즈 앤 라운지의 2015 봄/여름 컬렉션 대표라인에서 영감을 받았다. 브랜드 독특한 감성과 클래식함이 공존하면서 그래픽적인 패턴과 새로운 소재, 내추럴한 컬러 조합, 베이직한 실루엣 등 3가지 중심 포인트를 담았다.

페브리커는 루즈 앤 라운지 ‘딤’ 라인 형태를 모티브를 삼아 소재의 특성과 질감을 살려 작품을 만들었다.강선미 작가는 라인 테이프를 이용해 보스턴 백인 ’테라’와 함께 작업했다. 차승언 작가는 ‘일루소’ 백과 함께 독특한 패턴을 이용한 직조 작업을 선보였다.
중세시대 성당 벽화의 질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 페브리커 X 루즈 앤 라운지 '딤' / 루즈 앤 라운, 스타일뉴스


루즈 앤 라운지 관계자는 "아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는 패션 브랜드를 넘어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성장하기 위해 시작됐다"고 말했다.

▲ 한채영(왼쪽), 전지현 / 스타일뉴스


전시회 오픈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루즈 앤 라운지 뮤즈인 전지현을 비롯해 한채영, 김윤진, 하석진, 강승현, 박형섭, 변우석, 황소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stnews@fnnews.com 김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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