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24일 첫 특보단 회의 주재
파이낸셜뉴스
2015.03.23 22:49
수정 : 2015.03.23 22:49기사원문
박근혜 대통령이 24일 첫 특별보좌관단 회의를 주재한다.
23일 청와대와 여권에 따르면 박 대통령이 주재하는 특보단 회의에는 특보 주호영·윤상현 정무, 이명재 민정, 임종인 안보, 김경재·신성호 홍보 특보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달 말까지 국회 출장으로 해외에 머무르는 김재원 정무특보는 참석하지 않는다.
이날 여권 관계자는 "주로 대통령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이 될 것 같고, (정치권의) 돌아가는 것도 말씀드릴 게 있으면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박 대통령이 특보단 회의를 따로 소집한 것을 두고 정치권에서는 새누리당 현역 의원인 정무특보 3인이 위촉된 후 삼권분립 위배, 겸직 논란 등이 빚어진 것을 의식했다는 분석이다.
haeneni@fnnews.com 정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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