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부산-하네다 부정기편 운항
파이낸셜뉴스
2015.04.08 07:57
수정 : 2015.04.08 07:57기사원문
"일본 도쿄에서 꽉 찬 주말을 보내세요."
부산을 기반으로 하는 실용항공사 에어부산(대표 한태근)은 금요일 퇴근 후 출발해 일요일 저녁 부산에 도착하는 부산-하네다 부정기편을 오는 24일부터 6월 28일까지 운항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 여정은 월요일 새벽에 한국으로 돌아오는 기존의 '밤도깨비 여행'보다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기 때문에 주말을 이용해 해외로 가고자 하는 직장인들에게 최적화된 항공 스케줄이다.
부산-하네다 노선 항공권은 8일부터 에어부산 홈페이지(airbusan.com)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특가 항공권은 왕복 기준 총액운임(기본운임+유류할증료+공항시설사용료)이 33만5440원부터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금은 부산-하네다 노선을 부정기편으로 운항하지만 지역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부산에서도 정기편으로 운항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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