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실적의 고운시티아이(주), 도급순위 가파른 상승
파이낸셜뉴스
2015.04.17 16:00
수정 : 2015.04.17 17:55기사원문
- 최근 위기에 강한 건설전문경영인 정석황 CEO 영입을 계기로 도급순위 급성장
최근 광주지역에 ‘고운 하이츠’ 브랜드로 잘 알려진 종합건설업체 고운시티아이(주)의 도약이 눈에 띈다. 오랜 건설 불경기에 대형 건설업체도 부도를 맞는 위기의 상황에서도 고운시티아이(주)는 보수적인 내실 경영으로 하나 하나 실적을 쌓아와 이제는 서울 수도권에서도 인정받는 실력이 탄탄한 건설회사로 인정받을 만큼 성장하였다.
최근에는 위기에 강한 건설전문경영인 출신의 CEO인 정석황씨를 영입하여 기업의 내실과 가치를 높이고 있다. 정석황(53) 대표는 “도약은 변화를 부르고, 변화는 쇄신을 부른다”며 “건설업체의 관행적인 사업방식을 벗어나 보다 창의적인 마인드로 접근해 작지만 강한 회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고운시티아이(주)는 지난 1995년 건설업에 진출해 관급공사를 기반으로 탄탄한 기술력을 쌓아 성장한 회사다. 2003년 종합건설업체로 새로운 면모를 갖춘 뒤 전국 진출에 성공해 지역 중견업체로 발돋움했다. 정 대표는 지난해 10월 고운시티아이(주) 대표이사로 취임한 뒤 회사의 성장 기반을 전국으로 넓혔다.
올해 매출액 1000억 원을 목표로, 왜관∼가산 도로건설공사와 인천 남항 제3준설 및 동축 교량 공사, 잔여 공유수면 매립 및 항공기정비시설 부지조성공사, 서산 테크노밸리 아파트 신축, 서울 영등포 호텔 신축 등 주택건설과 관급공사를 동시에 진행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올해 서산 테크노밸리와 경기도 양수리 아파트를 비롯, 전북 순창, 광주 북구에도 아파트 신축을 계획 중에 있다.
정석황 CEO는 위기에 강한 CEO다. 그 기업이 강한 기업이냐 약한 기업이냐는 위기관리능력에서 드러나는데 그런 면에서 고운시티아이(주)는 작지만 강한 회사라고 할 수 있다. 고운시티아이(주)는 안정적이고 보수적인 경영을 통해 기업의 내실을 탄탄하게 다져왔으며 분양에 있어서도 더 큰 욕심을 부릴 수 있는 상황이 몇 번 있었음에도 물량을 최소화화고 품질에 전념하여 고객들에게 좋은 평을 받으며 알차게 성장하여 왔다. 정석황 CEO는 우방과 대주시절에도 탁월한 위기관리 능력으로 주변의 예상을 뒤엎고 성공분양을 이끈 바 있다.
고운시티아이(주)는 분양만 열을 올리고 사후관리에 소홀한 기존의 건설회사와의 선긋기를 하고 있다. 정석황 CEO는 사는 사람이 편한 집이 최고의 집이라며 입주민들 한분 한분이 고운시티아이(주)의 영업사원이 되어 재구매 고정고객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기업의 목표하고 밝힌다. 정대표는 건설분양 마케팅의 제1원칙은 구전효과라며 살아본 분들의 만족이 가장 큰 브랜드 자산이라고 강조한다. 사실 집은 편해야 한다는 것이 기본이다. 이 기본을 혁신적으로 지켜내기 위해 고운시티아이(주)는 최근 별도의 미래형 아파트 연구소를 설립 중에 있으며 이곳에서 개발된 신주거문화를 서산테크노밸리 일반분양에 적용시킬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브랜드는 사내외 공모를 통해 모아진 100여개의 브랜드 중에서 최종적으로 “고운 라피네”라는 브랜드를 선정하였다. 고운 라피네는 ‘정제하다’ ‘개선하다’라는 의미를 담은 Refine의 스페인어로 Re에는 Renovation 즉 혁신, 쇄신이라는 뜻을 담았고, Fine은 좋은 집을 나타내고자 하였다. 한 마디로 “혁신적인 사고로 완성하는 좋은 집”을 의미한다.
고운시티아이(주)는 서산1차, 광교, 영등포 등에서 오직 고객만을 생각하는 철저한 주거철학으로 성공적 분양을 이끌어 왔다. 기업의 규모도 이제 고운시티아이(주), 고운주택(주), 고운에너지(주), 경인리츠(주) 등 4개 회사를 거느린 작고 알찬 건설그룹으로 성장하였다. 도급순위도 가파른 성장을 보여 2015년 6월 이전에 도급 300위 안으로의 진입이 확실시 된다.
정 대표는 “그동안 관급공사에 회사가 치중해 있었지만, 주택사업과 민간도급 사업으로 진출해 고운시티아이(주)의 미래 비전을 마련하고 있다”며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재건축•재개발 사업에도 참여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이어 “건설업계가 최악의 불경기라고 하지만 틈새시장은 분명 있기 마련”이라며 “고운시티아이(주)는 관급과 주택건설을 5:5로 맞춰 리스크를 분산하고, 금융비용을 아껴 불황을 돌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호황인 주택시장이 3∼4년 새 불황으로 전환기를 맞을 것이라는 예상도 전했다.
정 대표는 “주택건설업계는 주기가 있는데, 현재 호황을 맞고 있는 사업장은 대부분 수년 전 부도가 난 업체의 사업장이고, 이를 여러 업체가 진출하며 확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하지만 정부가 신도시개발을 중단하기로 한데다, 택지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가 되면서 덩치 큰 업체들이 곤경에 처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고운시티아이(주)의 대도약은 올해 상반기에 분양예정인 서산테크노밸리 일반분양으로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다른 건설회사가 시도하지 않은 단지, 조경특화와 시스템의 차별 등을 하나씩 준비하면서 그 어느 1군 브랜드와도 제품에서는 밀리지 않는 실력을 보일 각오로 전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준비에 나서고 있다. 서산 분양시장에 또 다른 고운시티아이(주)의 바람이 거세게 불 것으로 전망된다.
문의 : 1644-0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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