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푸치노 뜻, 에스프레소+우유+거품.. 거품 두께는?
파이낸셜뉴스
2015.04.21 10:22
수정 : 2015.04.21 10:22기사원문
카푸치노는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에서 처음 만들어 먹기 시작해 세계2차대전이 끝난 후 에스프레소 머신의 발달과 더불어 전세계로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처음 카푸치노를 만들어 먹을 때에는 계핏가루나 초콜릿 가루를 뿌려먹지 않았으나 현재는 카푸치노 위에 기호에 따라 계핏가루나 초콜릿 가루를 뿌려 먹거나 레몬이나 오렌지의 껍질을 갈아서 얹기도 한다.
카푸치노라는 명칭은 이탈리아 프란체스코회에 카푸친 수도회 수도사들에 의해 유래됐다.
카푸친 수도회의 수사들은 청빈의 상징으로 모자가 달린 원피스 모양의 옷을 입는데, 진한 갈색의 거품 위에 우유거품을 얹은 모습이 카푸친 수도회 수도사들이 머리를 감추기 위해 쓴 모자와 닮았다고 하여 카푸치노라고 이름이 붙여졌다는 설이 있고, 카푸친 수도회 수도사들이 입던 옷의 색깔과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졌다는 설도 있다.
거품의 두께가 최소한 1㎝ 이상은 되어야 한다. 또한 우유와 거품의 양을 동일하게 맞추어야 라떼와 달리 커피 맛이 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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