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르인 특징, ‘한국과 비슷한 음식+ 스포츠’ 즐겨

파이낸셜뉴스       2015.04.24 20:44   수정 : 2015.04.24 20:44기사원문





타타르인 특징 타타르인이 네티즌 사이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24일 네이버 캐스트에 따르면, 타타르인은 러시아인 다음으로 러시아에서 가장 많은 인구수를 가진 민족이다.러시아에서 가장 최근 이뤄진 2010년 인구조사 결과, 타타르인은 총 5,310,600명으로, 러시아 전체 인구의 약 4%를 차지한다.타타르인은 러시아연방에서 민족공화국을 가진 21개 민족 중 하나이며, 러시아의 대표적인 이슬람 민족이기도 하다.무슬림인 타타르인은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 대신, 양고기, 쇠고기, 말고기 등을 즐긴다.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우리나라 순대와 같이, 고기, 고기의 피, 곡물을 넣은 소시지인 투티르마와 고기파이인 벨레시를 들 수 있다.또한 타타르인들은 봄에 사반투이 축제를 즐기는데, 여기서 ‘사반’은 쟁기, ‘투이’는 결혼 또는 축제를 뜻한다.타타르인들은 달리기, 뛰어넘기, 우리나라 씨름과 유사한 전통 스포츠인 케레시, 경마 등에 참여하고, 죽을 나눠 먹으며 사반투이를 즐긴다./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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