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펼칠수 있게 엄마·아빠와 응원할게요" 장동현 SKT 사장, 임직원 자녀에 손편지
파이낸셜뉴스
2015.05.03 18:00
수정 : 2015.05.03 18:00기사원문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임직원들의 초등학생 자녀 2000명에게 3일 손편지와 선물을 직접 챙겨보내 화제다.
특히 장 사장은 학년대별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편지를 직접 작성해 세심한 관심을 나타냈다.
1학년 어린이에게 보내는 편지에는 막 시작된 학교생활에 대한 격려, 2∼3학년 어린이에게는 꿈을 위한 노력, 4∼6학년 고학년 어린이들에게는 세계를 향한 무한한 가능성을 각각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직원 자녀들이 갖고 싶은 것을 직접 고를 수 있도록 편지와 함께 11번가 3만원 상품권도 동봉했다.
장 사장의 편지를 받은 한 직원의 초등학교 4학년 아들은 "아빠 회사 사장님이 옆집 아저씨처럼 친하게 느껴진다"며 "평소 늘 일이 많아 퇴근도 늦고 주말 근무도 많은 아빠를 보면서 사장님은 무서운 어른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아빠 회사나 사장님이 조금 친하게 다가온다"고 편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회사 안팎에서는 이번 편지 발송은 직원들과의 소통과 감성 경영을 강조하고 있는 장 사장의 평소 철학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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