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이른 더위 잡는 식품, 의류 기획전

파이낸셜뉴스       2015.05.29 12:55   수정 : 2015.05.29 12:55기사원문

백화점은 때 이른 여름 더위를 잡기 위해 다양한 여름 식품과, 패션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최근 소주계의 '허니버터 칩'으로 불리는 '순하리 처음처럼' 2만병을 29일부터 31일까지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등 10여개 점포에서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1병에 1340원으로 1인당 최대 5병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이와함께 영등포점은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층 행사장에서 '영패션 사계절상품전'을 진행한다. 보니알렉스, 레스트앤굿즈, 비키 등 5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이월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보니알렉스 패딩과 코트를 각각 5만원에, 레스트앤굿즈 티셔츠를 7900원 에 내놓는다. 당일 행사장에서 20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 20명에게 롯데시네마 티켓을 증정한다.

잠실점은 2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1층 행사장에서 '쿨써머 모자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레노마, 아가타, 웨그너 등 7개의 모자 브랜드 이월상품을 20~3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초여름 이겨내기 요리 상품전'을 진행한다.

먼저 여름철 대표 과일인 우곡 수박을 통당 2000원 할인 판매하고 영광 봄굴비를 30% 할인 판매한다. 또 여름철 영양식으로 인기인 민어를 2000원 할인하고, 기장미역 등도 20%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한우 판매 촉진을 위해 한우암소 1등급을 30~40%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9층 전자 매장에서는 여름 맞이 선풍기 특가전을 열고 다이슨, 보네이도 등 국내외 유명 선풍기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보네이도 에어 서큘레이터를 11만 5000원, 다이슨 에어 멀티플라이어를 64만8000에 내놓는다. 신세계백화점도 점포별로 다양한 여름 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본점에서는 29일부터 31일까지 10층 문화홀에서 '탠디 슈즈 특별전'을 열고 최대 70% 할인가에 남녀 신발을 판매한다.

숙녀화에서는 펌프스 구두와 토오픈 슈즈, 여름 샌들을 각 8만9000원에 판매한다. 신사화도 다수 준비해, 남성 보트화와 정장화를 각 10만8000원, 스니커즈를 12만8000원에 판매한다. 행사상품을 15만원 이상 구매 시 장우산을, 30만원 이상 구매 시 고급 지갑 또는 벨트를 증정한다.

같은 기간 강남점 9층 행사장에서는 쉐르보, 골피노, 던롭, 잭 니클라우스 등이 참여하는 '여름 골프대전'을 진행한다.

우선 쉐르보에서 티셔츠를 13만8000원 바지를 27만8000원에 준비했다.
골피노 티셔츠를 12만9000원 바지를 16만4000원에 살 수 있다. 또 잭니클라우스 티셔츠를 7만9000원 , 나이키 골프의 티셔츠와 바람막이를 각각 4만9000원과 8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 잔디로 골프화를 13만8000원부터, 아리체 모자를 1만9000원, 레노마 스포츠 선글라스를 8만8000원에 선보인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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