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원빈 결혼식 사진 공개.. '영화 속 한 장면 같네'

이나영(36)과 원빈(38)의 결혼식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원빈과 이나영의 소속사 이든나인 측은 31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의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원빈과 이나영은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둘 만의 로맨틱한 결혼식을 올리고 있다. 강원도 정선을 배경으로 마치 영화 같은 비주얼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30일 두 사람은 원빈의 고향인 강원도 정선 덕우리 인근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무엇보다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풍경과 그 속에 서 있는 선남선녀,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소속사 측은 “5월의 청명한 하늘 아래 푸른 밀밭을 걸어나온 두 사람은 평생을 묵묵히 지켜봐 주신 양가 부모님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 서약을 나눈 후 이제 하나가 됐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2011년 같은 소속사에서 인연을 맺고 가까워졌다. 2년 후 2013년 7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그리고 이날 강원도 정선에서 3년 열애의 결실을 맺고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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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