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랩스 등 6개 창업지원센터, 60개 스타트업 글로벌 지원 팔걷어

파이낸셜뉴스       2015.06.16 17:16   수정 : 2015.06.16 22:09기사원문



6월 부터 국내 6개 창업지원센터(엑셀러레이터)가 미국, 중국, 이스라엘 등의 해외 유명 창업지원 전문 기관과 함께 60개 국내 스타트업(신생벤처)에 대한 글로벌 지원에 나선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015년도 'K-Global 엑셀러레이터 육성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스파크랩스 △케이-스타트업 컨소시엄 △디이브이코리아 △벤처스퀘어·액트너랩 컨소시엄 △벤처포트 △코이스라 시드 파트너스 등 6개 엑셀러레이터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K-Global 엑셀러레이터 육성 사업'은 창업 초기부터 해외 시장을 지향하는 본 글로벌(born-global)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한편 국내에 글로벌 기반의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사업을 수행하는 엑셀러레이터는 각 10개 내외의 스타트업을 선발해 기업 당 1000만원 이상의 초기 자금을 직접 지분 투자한 뒤, 특화된 전문 분야를 바탕으로 해외 창업지원전문 기관과 협력해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지난 2013년부터 추진 된 'K-Global 엑셀러레이터 육성 사업'은 2014년까지 2년 동안 8개 국내 엑셀러레이터를 통해 69개 스타트업을 발굴해 해외 진출 역량을 키워왔다. eyes@fnnews.com 황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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