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세계최고 이코노미 클래스상 2년연속 수상
파이낸셜뉴스
2015.06.17 08:44
수정 : 2015.06.17 08:44기사원문
아시아나항공이 세계 최고 수준의 이코노미 클래스 서비스 및 기내식을 인증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은 1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에어쇼 행사장 내 항공우주박물관에서 열린 '2015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2015 Skytrax World Airline Awards)' 시상식에서 '세계 최고 이코노미 클래스(World's Best Economy Class)상' 및 '세계 최고 일반석 기내식(World's Best Economy Class Onboard Catering)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세계 최고 일반석 기내식'은 스테디셀러인 '영양쌈밥' 및 '포두부보쌈', 여름 보양식 '삼계죽' 등 정갈하고 깔끔한 기내식으로 한식의 세계화에 앞장서 상을 수상했따.
아시아나하공은 또 2007년 4월 '5-스타 항공사'로 선정된 이후 9년 연속 '5-스타 항공사' 자격을 유지했다. 현재 스카이트랙스로부터 '5-스타 항공사'로 인증된 곳은 전 세계적으로 7개 항공사가 있으며, 국내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이 유일하다.
6월 현재 5-스타 항공사는 아시아나항공과 캐세이패시픽항공, 카타르항공, 싱가포르항공, 중국하이난항공,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전일본공수(ANA)이다.
영국 런던 소재의 스카이트랙스(대표: Mr. Edward Plaisted) 는 1989년 설립되었으며 전세계 항공사와 공항에 대한 서비스 품질 감사 및 리서치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은 항공업계의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 가운데 하나이며, 스카이트랙스가 2000년부터 매년 전 세계 항공기 탑승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수상 항공사를 선정하고 있다.
kkskim@fnnews.com 김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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