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 귀뚜라미·서울시 사업 실시
파이낸셜뉴스
2015.07.14 17:28
수정 : 2015.07.14 17:28기사원문
귀뚜라미는 오는 31까지 서울시와 함께 가정용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는 일반보일러를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로 교체하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16만원을 지원한다. 가구별 지원 대상 보일러는 1대이며, 총 1400여대에 한해 지원금이 지급된다. 이번 지원 사업으로 서울 시민은 가스비를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고효율 보일러로 교체하고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귀뚜라미 콘덴싱보일러인 '4번 타는 보일러'와 '거꾸로 콘덴싱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보다 열효율이 8~10% 정도 높아서 가스비를 절감할 수 있다. 한국 온돌 난방에 최적화된 저탕식 구조의 보일러로 풍부한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가스누출탐지기와 지진감지기를 가정용 가스보일러에 내장해 가스 누출에 의한 폭발 및 질식 사고를 기술적으로 완전히 차단해준다는 게 귀뚜라미 측의 설명이다.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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