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베를린 한글공부방 지원
파이낸셜뉴스
2015.07.21 18:15
수정 : 2015.07.21 18:15기사원문
종합교육기업인 ㈜에듀윌이 해외 '한글 공부방' 지원 프로젝트에 동참해 한국 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방송인 서경석씨와 함께 독일 베를린 선교교회 내 한글 공부방 지원에 나섰다.
해외 한글 공부방 지원 프로젝트는 서 교수와 방송인 서씨가 재외동포 및 현지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한글 교육시설에 부족한 교육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일본 교토의 한글 공부방 지원을 시작으로 모스크바, 상파울루, 토론토, 마닐라, 호찌민, 방콕 등 전 세계 주요 도시 11곳에 한글 공부방을 지원해 왔다.
올해 토론토에서부터 한글 공부방을 함께 후원하기 시작한 에듀윌 양형남 대표는 "소외계층에 동영상 검정고시 강의와 교재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반딧불이 프로젝트'와 사랑의 쌀 나눔, 장학생 지원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 왔다"면서 "교육기업으로서 전 세계 한글 교육 확대에 도움이 되고 싶어 해외 한글 공부방 지원 프로젝트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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