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배당강화 정책에 고배당株 고공비행
파이낸셜뉴스
2015.07.24 17:59
수정 : 2015.07.24 17:59기사원문
배당주 안정적 수익 매력, 배당주펀드도 올 2兆 유입
저성장·저금리와 배당강화 정책에 고배당주들이 질주하고 있다. 최근 원화 약세가 이어지면서 고배당주 투자 매력도 커지고 있다. 국채선물 상승에 따른 시장 금리 인하 가능성이 제기돼 안정적 수익을 보장하는 배당주로 시장의 관심이 쏠릴 것이란 이유에서다.
배당이 증가하는 상장사들의 주가상승이 두드러졌다. 배당주펀드도 연초이후 2조원이상 자금이 몰리고 있다.
이 종목들 대부분은 올해 주가가 두자릿수 이상 올랐다.
특히 서울옥션(연초대비 주가상승률 365%), 한샘(180%), 하나투어(134%), 한국콜마(150%), 한국항공우주(121%), GS리테일(117%), CJ(103%), 효성(102%) 등은 연초대비 주가가 2배 이상 올랐다.
또 이달 들어 3년 국채선물(KTBF)이 상승하면서 금리 하락 기대로 고배당주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들이 3년 국채선물 매수세를 주도하면서 가격은 이달 초 109.06에서 109.41으로 상승했다. 국채 선물 가격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선반영하는 지표로 여겨진다.
배당주펀드에도 뭉칫돈이 들어오고 있다. 배당주펀드는 연초이후 2조1228억원이 유입됐다. 배당주펀드 수익률은 연초이후 10.67%, 최근 3년 41.46%다.
허남권 신영자산운용 부사장은 "배당 지속하는 우량기업이 좋은 회사다"라며 "가격부담 없이 장기투자할 수 있는 회사를 가져가면 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장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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