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아이에스, 中 최대여행사 CITS와 업무협약체결
파이낸셜뉴스
2015.07.29 10:01
수정 : 2015.07.29 10:01기사원문
사후면세점 전문기업 엘아이에스는 지난 24일 중국 헤이룽장성(흑룡강성) 하얼빈에서 중국 최대 여행사인 CITS(중국국제여행사)와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양사는 하얼빈, 목단강, 부원 등 헤이룽장성 대표 관광지를 중심으로 한 문화 교류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단순한 관광객 유치에 그치지 않고 김좌진 장군 기념공원과 안중근 의사 기념관 방문 등 한국의 방문객들이 헤이룽장성을 찾아 문화 교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나일석 엘아이에스 회장은 "메르스로 위축됐던 한국 관광산업이 정상화 될 수 있게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더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한국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 체결은 그러한 노력의 첫 결과로, 관광객 방문 촉진은 물론 양국 문화 교류를 통해 관광 산업 발전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ionking@fnnews.com 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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