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주거래 업무협약
파이낸셜뉴스
2015.07.30 16:14
수정 : 2015.07.30 16:14기사원문
IBK 기업은행은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빈용기 보증금 및 취급수수료 지급관리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빈용기 보증금 제도는 빈병 반환을 유도하기 위해 빈용기에 별도 보증금을 포함시켜 제품을 판매하고 빈용기 반환 시 소비자에게 보증금을 되돌려 주는 제도다.
현행 빈용기 보증금 및 취급수수료는 제조사와 도·소매업점 간에 상호 반환 또는 지급해 왔다. 내년 1월부터는 개정 법률에 따라 유통지원센터가 도·소매업점에 반환된 빈용기를 확인한 후 빈용기보증금 및 취급수수료를 처리하는 방법으로 변경된다.
기업은행은 유통지원센터에 ‘빈용기 보증금 및 취급수수료 지급관리 시스템’ 구축 및 운영서비스를 제공해 빈용기 보증금과 빈용기 재사용 생산자, 도매업자, 소매업자 간의 취급수수료를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통지원센터는 빈용기보증금 및 취급수수료를 기업은행에 예치하는 등 기업은행과의 금융거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sijeon@fnnews.com 전선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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