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정세균 내달 전북 방문 '주목'
파이낸셜뉴스
2015.08.01 10:07
수정 : 2015.08.01 10:07기사원문
야권발 신당 창당 움직임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신당 창당의 중심에 서 있는 무소속 천정배 의원이 국회의원 당선 후 전북을 처음으로 방문한다.
천 의원은 내달 4일 전북도의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자신이 주도하는 '신당 창당'의 추진 계획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천 의원은 또 전주시내 모처에서 강연회를 열고 2~3곳의 모임에 들러 여론을 수렴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천 의원은 자연스럽게 전북 도내 정치인들을 만나 신당 창당 시 참여 의사를 타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전북 출신인 5선의 새정치민주연합 정세균 의원도 천 의원보다 하루 앞선 내달 3일에 전북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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