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공원 유아숲체험장서 자연관찰·독서삼매경
파이낸셜뉴스
2015.08.14 11:15
수정 : 2015.08.14 11:15기사원문
서울시는 매주 주말 오후 2~4시 서울 남산공원 한남유아숲체험장에서 자연관찰주머니 대여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자연관찰 주머니 안에는 놀이알림장이 있어 자연체험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이라도 자연을 즐길 수 있다. 유아용 돋보기, 생물관찰통, 곤충의 눈을 체험할 수 있는 곤충경 등 관찰도구가 있어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대여는 무료이며, 대여장에 연락처만 기재하면 된다.
유아숲체험장은 주말과 평일 오후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8월 내내 장충유아숲체험장에는 환경자원봉사 프로그램이, 주말 오전에는 월별로 개인 놀이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서울의산과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에서 선착순 예약을 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유아숲체험장(02-798-3772)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 이용태 중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서울시뿐 아니라 전국에서 가장 생태와 자연 환경이 좋은 남산공원 유아숲체험장에 여름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자연체험뿐 아니라 문화 향유의 장으로서 가꾸어 가겠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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