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도미네이션즈'
파이낸셜뉴스
2015.08.28 17:41
수정 : 2015.08.28 18:14기사원문
글로벌 모바일 전략게임 '도미네이션즈(DomiNations)'가 아시아 지역 출시에 맞춰 신규 문명에 '한국' 콘텐츠를 추가했다.
'도미네이션즈'는 '문명 II'와 '라이즈 오브 네이션즈' 등으로 유명한 게임 개발자 브라이언 레이놀즈가 개발한 모바일 전략 게임이다. 지난 4월 초 북미와 유럽시장에 출시된 이후 현재 1000만건이 넘는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게임성을 검증받았다.
■韓 '과학강국.한강의 기적' 적용
'도미네이션즈'는 선사시대부터 근대를 거쳐 우주시대까지 자신의 문명을 성장시키는 게임으로 전투도 펼치는 모바일 전략게임이다.
도미네이션즈에 추가되는 '한국'은 세계 역사 속에서도 첨단 기술력을 보유한 국가로 설정됐다. 이에 따라 게임 내에서 방어력과 공격력을 겸비한 문명으로 구현돼 한국 유저뿐 아니라 글로벌 유저들을 대상으로 캐릭터가 설정됐다.
'한국'은 전투할 때 전술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는 '과학강국' 특성과 약탈당한 자원을 일부 복원 받을 수 있는 '한강의 기적' 특성을 보유하게 된다. 또 화랑, 독립군 등 한국의 역사를 반영한 콘텐츠도 선보이게 된다.
■넥슨, 모바일 시장 공략
넥슨의 글로벌 모바일 서비스 자회사 넥슨M이 서비스하는 '도미네이션즈'가 넥슨의 국내 모바일게임 영향력을 높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내 개발작을 서비스하는 것에서 벗어나 글로벌 게임을 퍼블리싱(유통)하면서 흥행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는 전망이다.
도미네이션즈를 개발한 '빅휴즈게임즈'의 팀 트레인 대표는 넥슨과 함께 한 이유에 대해 "게임의 잠재성을 발휘하려면 진정한 글로벌 파트너가 필요했다"며 "아시아 게임 시장에 대한 경험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전반적으로 게임을 잘 이해하는 넥슨과 파트너하기를 원했다"고 말했다. '도미네이션즈'는 한국, 일본, 대만 지역에 안드로이드 OS와 iOS버전 동시 출시하고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번체) 지원이 추가돼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등 총 9개 언어로 서비스된다.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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