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발로차서 트렁크 여는 '뉴 3시리즈' 7종 출시
파이낸셜뉴스
2015.09.07 10:18
수정 : 2015.09.07 14:32기사원문
차값은 40만원 가량 올라
BMW가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3시리즈의 신형 모델 7종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가장 인기 있는 디젤 모델인 320d의 가격은 4940만원이다.
BMW코리아는 7일 내장 편의장비를 업그레이드 한 3시리즈 7종을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3 시리즈는 뉴 320d 와 뉴 320d xDrive, 뉴320d M 스포츠 패키지, 뉴 320d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에디션 모델 등 디젤 세단과, 뉴 320i 럭셔리 라인, 뉴 328i M 스포츠 패키지 가솔린 세단 등이다. 또 320d 투어링 M 스포츠 패키지 모델도 선보인다.
뉴320d는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글래스 루프, 신형 내비게이션, 17인치 경합금 V 스포크휠을 장착했다. 후방 카메라와 주차 보조 시스템등의 편의 장비도 갖췄다.
가솔린 모델인 뉴 320i 럭셔리 라인 모델은 전용 내·외장 패키지가 적용됐다. 다코타 가죽 시트와 뒷자석 열선 기능 등 편의장비를 탑재했다. 328i 스포츠 패키지 모델은 여기에 8단 스포츠 자동 변속기, 18인치 M 경합금 더블 스포크 휠을 적용했다.
뉴 3 시리즈는 BMW의 최신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탑재해 성능과 효율을 향상 시켰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차의 연비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새롭게 개선된 4기통 디젤 엔진은 업그레이드 된 터보 차저를 통해 응답속도를 개선했다. 뉴 320d의 최고 출력은 190마력이며, 제로백은 7.2초다. 안전 최고 속도는 230km 이다.
가격은 뉴 320d가 4940만원이며, 상시 사륜구동 모델인 뉴 320d xDrive 모델은 5340만원, 뉴 320d M 스포츠 패키지 모델은 5390만원, 뉴 320d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모델은 4600만원 이다. 가솔린 모델은 뉴 320i 럭셔리 모델이 4940만원, 뉴 328i M 스포츠 패키지 모델은 5840만원, 이며 투어링 모델 뉴 320d M 스포츠 패키지는 5610만원이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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