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아들 살해한 엄마 “남편만 따르는 게 미워서”…황당한 진술

파이낸셜뉴스       2015.09.15 09:35   수정 : 2015.09.15 09:35기사원문



남편만 따르는 게 미워서남편만 따르는 게 미워서 6살 아들을 살해한 후 태연히 장례식까지 치르려고 하던 A씨가 붙잡혔다.경기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자택에서 아들 B군의 몸과 입을 테이프로 결박하고 욕조에서 익사하게 했다.범행 이후 A씨는 범행이 발각될 것이 두려워 아들을 욕조에서 꺼내 옷을 갈아입히고 방에 누이는 등 치밀함을 보였다.한편 A씨는 경찰조사에서 우울증 등으로 약물을 복용해 왔으며, 자기보다 남편을 더 따르는 아들이 미워 살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만 따르는 게 미워서 아들을 살해한 A씨의 만행에 누리꾼들은 “남편만 따르는 게 미워서, 할 말이 없다.” “남편만 따르는 게 미워서, 이게 말이 돼?” “남편만 따르는 게 미워서, 정말 화가 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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