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추석연휴 환경오염 특별 단속

파이낸셜뉴스       2015.09.16 15:03   수정 : 2015.09.16 15:03기사원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추석 연휴기간 영종지구의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연휴기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 감독 소홀 등 취약 시기를 악용한 오염물질 불법 배출이 우려돼 특별 단속 및 감시 활동 강화로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특별 단속에서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불법 배출구 설치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폐수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등의 적정 운영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장기간 중단 시 관리요령에 대한 행정지도도 함께 벌인다.
특히 상업지역, 역사 등 다중집합장소 및 주요 간선도로 등에서의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도 함께 실시한다.

이와 함께 인천경제청은 연휴기간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연휴기간 환경오염 상황실을 운영하고 환경오염신고 상담창구도 운영한다.

인천경제청은 점검 결과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엄격히 관리하고 일부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통해 자율관리를 유도할 계획이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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