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용' 슈퍼카, '맥라렌 570S' 국내 공개

파이낸셜뉴스       2015.09.17 14:27   수정 : 2015.09.17 14:27기사원문



슈퍼카 맥라렌의 딜러 '맥라렌 서울'이 17일 '스포츠 시리즈'의 첫 번째 모델 '맥라렌 570S'를 국내시장에 공개 했다.

기존에는 맥라렌 P1이 속한 '얼티메이트 시리즈'와, 맥라렌 650S와 맥라렌 675LT가 포함된 '슈퍼 시리즈' 등 두개의 라인업만 있었다.

이번에 선보인 스포츠 시리즈의 570S는 올해 뉴욕 오토쇼에서 첫선을 보였다. 맥라렌 570S는 매일 타고 다니는데 촛점을 맞춘 차다. 일상의 주행성을 높이기 위해 서스펜션 시스템을 새롭게 디자인했으며,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도어 포켓, 콘솔박스와 글러브 박스를 마련했다.

스포츠카 세그먼트 최초로 F1 기술을 적용했으며, 570마력(PS)의 출력으로 제로백(0-100km/h) 3.2초와 제로이백(0-200km/h) 9.5초의 성능을 발휘 한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맥라렌 아시아 태평양 디렉터는 "맥라렌570S의 데뷔는 '블랙 스완 모멘트'의 의미를 갖는다" 며 "여태껏 본 적 없는 독보적인 스펙과 디자인을 가진 스포츠카" 라고 강조하였다.

맥라렌 570S는 오는 21~30일까지 맥라렌 서울의 공식 전시장(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 235)에 전시될 예정이다. 매장 영업시간 동안 고객들은 자유롭게 방문해 차량을 볼수 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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