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남동 한성 아파트 106㎡ 수익률 13.1%로 수도권 최고
파이낸셜뉴스
2015.10.05 17:05
수정 : 2015.10.05 17:05기사원문
본격적 이사철 맞아 가격 상승
지난 9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가장 수익률이 높았던 단지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성 아파트 106㎡으로 13.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1974년 입주한 오래된 아파트지만 재건축 특수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았고 입지상 교통도 편리해 전셋집을 찾는 수요도 꾸준히 이어지며 매매가격과 전셋값이 동반 상승했다.
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을 맞아 전세매물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매매 전환 수요가 이어지면서 매매 가격도 동반 상승했다. 특히 8월 수도권 주택 매매거래량은 4만989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3%가 늘었다. 9월 들어서는 본격적인 이사철을 맞아 전세 품귀 현상은 더욱 심화됐고 아파트 전셋값 상승폭도 확대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신도시는 성남시 구미동 무지개금강 70㎡가 7.5%로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분당선 오리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는 가운데 강남이나 분당 및 판교 일대로 출퇴근하는 신혼부부 등이 매수에 나서면서 매매가격이 상승한 영향이다. 다음으로 안양시 관양동 한가람세경 62㎡6.7%, 고양시 주엽동 강선10단지한양 61㎡ 6.6%, 김포시 구래동 호수마을자연앤e편한세상 109㎡ 6.5%, 성남시 삼평동 봇들마을4단지 79㎡ 6.3% 순으로 수익률이 높았다.
수도권은 안산시 선부동 산호한양 59㎡가 12.6%, 부천시 괴안동 현대 59㎡ 11.2% 순으로 수익률이 높았다.
kimhw@fnnews.com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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