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관리 품격 업그레이드
파이낸셜뉴스
2015.11.05 18:17
수정 : 2015.11.05 18:17기사원문
전문 서비스 강사 '블루하트' 에스원만의 차별화된 블루에셋 직원 교육
"안녕하십니까, 기분 좋은 아침입니다."
에스원이 관리 중인 건물의 미화, 보안, 시설보수 직원들이 강사의 시범을 시작으로 카메라 앞에서 밝은 미소와 목소리로 인사를 한다. 촬영된 영상을 강사와 함께 보면서 자세를 교정하고, 목소리 톤도 바꾸며 한층 자연스러운 모습을 찾아간다.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은 올해 8월 론칭한 건물관리 사업의 신규 브랜드 '블루에셋'의 전문 서비스강사인 '블루하트(BLUE HEART)'의 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블루에셋'의 프리미엄 브랜드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선발되는 '블루하트'는 '블루에셋'의 '블루'와 열정과 따뜻한 감성을 뜻하는'하트(HEART)'의 합성어로, 고객에게 에스원 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블루하트'는 각 부서에서 추천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교육과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총 20명의 '블루하트'는 전국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며 월 2회 이상 서비스 강의를 실시하고 있다. 강의 항목은 △인사예절 △용모.복장 △고객불만사항(VOC)을 통한 고객응대 방법 등이다. 현업에서 근무 중인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가 이루어져 교육생의 호응도 높다.
연 1회 강의 평가에 따라 우수 강사로 선정된 '블루하트'는 '파워 블루하트'로 승격된다. 총 8명의 '파워 블루하트'들은 전문 외부교육과정을 수강하고 그 내용을 사내에 전파해 에스원의 서비스 교육 수준을 끌어올리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신규 양성과정을 받고 있는 16명의 예비 블루하트는 앞으로 남은 교육 및 실전 강의 평가를 통해 올해 12월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에스원 FM사업팀 천병규 상무는" 에스원블루에셋은 사업특성상 인적 서비스가 매우 중요하므로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현장 교육이 지속되어야 한다"며, "한 차원 높은 고객만족을 위해 매년 블루하트 인원을 확충하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lionking@fnnews.com 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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