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 범서하이패스IC 설치사업 본격 추진
파이낸셜뉴스
2015.11.16 10:02
수정 : 2015.11.16 10:02기사원문
울산 범서지역에 하이패스 전용IC가 설치돼 이 일대 교통정체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16일 울산시에 따르면 신복로터리 일대와 범서읍 굴화리 국도 24호선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범서하이패스IC 설치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시는 이 사업을 위해 지난 8월 27일 한국도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설계·공사비의 50%를 부담하고 설계와 공사는 한국도로공사에서 시행키로 했다.
범서하이패스IC가 설치되면 국도 24호선을 이용하는 차량이나 천상·구영리 방면 차량들이 굴화리나 신복로터리를 경유하지 않고 바로 고속도로를 이용해 신복고가차도나 경부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부산~울산~포항)를 이용할 수 있다.
범서하이패스IC는 간이나들목으로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한 차량만 이용할 수 있으며, 나들목이 설치되면 일일 4500대가 이용하고 30년간 총 547억원의 경제적 편익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kky060@fnnews.com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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