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컨소시엄' 통해 인터넷은행 진출하는 현대증권
파이낸셜뉴스
2015.11.30 17:57
수정 : 2015.11.30 17:57기사원문
"핀테크시대 선도할 신성장동력 확보"
윤경은 현대증권 사장(사진)은 11월30일 KT컨소시엄의 인터넷은행 예비사업자 선정과 관련 "사업 혁신성과 참여 주주사들의 역량을 제대로 평가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1등 인터넷 전문은행이 되기 위해 주주사로서의 역할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보통주와 우선주의 지분 규모를 감안할 경우 KT, 우리은행에 이어 실질적인 3대주주로서의 지위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증권은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서의 자산관리 역량과 글로벌 금융노하우.금융상품.서비스 등을 K뱅크의 금융 플랫폼에 접목해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와 편의 제공에 앞장설 계획이다. 향후 은행법 개정 등 추이를 지켜보며 주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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