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도 구매 하는 시대, 2년새 거래 2.5배 증가
파이낸셜뉴스
2015.12.22 09:00
수정 : 2015.12.22 09:00기사원문
직구를 하다가 문제가 생겨 연락해야 할 때, 말 못할 고민을 누구에게든 털어놓고 싶을 때, 프로포즈 영상을 제작하고 싶을 때 등 주변의 작은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있다. 이 때 재능마켓을 활용하는 구매자가 늘고 있다.
실제 리크루팅 전문기업 사람인HR이 운영하는 재능마켓 오투잡(otwojob.com)의 구매자수를 분석한 결과, 2013년(1~10월) 9679명에서 올해는 2만3834명으로 무려 146% 증가했다. 이들이 구매한 재능수도 올해 2만7496개로 2013년(1만1750개)보다 134%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그렇다면, 활성화되고 있는 재능구매에 맞춰 어떤 재능을 판매하면 효과적일까? 해당 재능에 대한 수요가 많은 카테고리를 공략하는 것이 한 방법이다. 올해 오투잡에서 재능 구매건수가 가장 많은 카테고리는 ▲ 디자인(34.6%)이였다. 사진/포토샵, 명함, 전단지/홍보물, 로고/CI&BI 제작 등 디자인 분야의 다양한 재능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어 페이스북, 블로그 홍보, 언론/기사 대행, 마케팅 전략 컨설팅 등의 ▲ 마케팅(23.4%)이 2위를 차지했고, 영어를 비롯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에 대한 ▲ 번역(18.4%)이 3위에 올랐다. 다음은 ▲ 문서작성(9.5%), ▲ 컴퓨터(6.9%), ▲ 음악/동영상(2.7%) 등의 순이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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