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환경미화원, 주운 동전 260만원으로 불우이웃 돕기
파이낸셜뉴스
2015.12.27 11:39
수정 : 2015.12.27 11:39기사원문
서울 중구 환경미화원들이 새벽 청소를 하며 주운 동전으로 불우이웃을 도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서울 중구에 따르면 중구 환경미화원 노동조합은 최근 260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최창식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이 성금은 134명의 중구 환경미화원 노조들이 매일 새벽 거리 청소를 하면서 주워 모은 동전이다. 노조원들은 이 돈을 2년동안 주워 모았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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