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올해 해외건설 현장인력 300명 파견 지원
파이낸셜뉴스
2016.01.04 12:10
수정 : 2016.01.04 12:10기사원문
국토교통부는 2016년도 해외건설 현장훈련(OJT)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중견건설업체 신규 채용인력 300명을 해외건설현장에 파견한다고 4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 사업을 통해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중소・중견 건설사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신규 채용인력의 해외현장 훈련비 일부를 보조한다.
심의를 통해 선정된 업체는 파견인원 1명당 최대 연 1140만원의 금액을 지원받는다.
한편, 국토부는 2012년부터 실시된 동 사업을 통해 중소․중견기업 103개사에서 약 1200여 명을 신규 채용해 52개국 257개 해외건설 현장으로 파견하였다.
이를 통해 중견・중소기업의 원활한 해외공사 수행 지원, 현장맞춤형 신규인력 양성 및 국내 고용률 증대 등 다양한 측면에서 효과를 거둔 바 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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