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업계 유일 ‘저탄소인증제품’ 참이슬 녹생경영 선두
파이낸셜뉴스
2016.01.21 14:38
수정 : 2016.01.21 14:38기사원문
최근 들어 이상기후 문제로 '저탄소제품 인증'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하이트진로의 참이슬이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참이슬은 국내 주류 업계에서 유일하게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은 브랜드이기 때문이다.
21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참이슬은 지난 2010년 '탄소배출량 인증'을 받은 후 2013년 2단계에 해당하는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고 이어 2014년 매화수, 참이슬 16.9도, 참이슬 페트 제품에도 탄소배출량 인증을 획득했다.
2009년부터 환경부가 시행하고 있는 탄소성적표지제도의 인증단계는 총 3단계로 나뉜다. 1단계 '탄소배출량 인증'은 제품생산의 전 과정에서 발생한 이산화 탄소 배출량 표시, 2 단계 '저탄소제품 인증'은 동종 대비 4.24% 이상 탄소 배출량을 줄인 제품, 3 단계 '탄소중립 제품 인증'은 배출권 구매 또는 탄소상쇄숲 조성과 같은 감축 활동을 통해 온실 가스 발생량을 상쇄하는 제품으로 각 단계 기준에 따라 인증을 부여한다.
참이슬은 청정연료 전환, 폐열회수, 에너지 사용시설 개선과 유통개선 및 포장재 개선을 통해 참이슬 후레쉬는 6.1%, 참이슬 클래식은 5.53% 감축으로 2단계인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현재 우리나라 제품 중 2단계인 저탄소 인증을 받은 제품은 343개이며, 주류 업계 저탄소 제품은 참이슬이 유일하다.
참이슬의 저탄소 배출을 위한 노력은 제품뿐만 아니라 소비자를 대상으로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2014년 참이슬과 환경재단은 '참 깨끗한 공기' 캠페인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환경 보호 기금을 전달하고 국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350 캠페인을 진행했다. 350캠페인은 400ppm에 달하는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를 350ppm으로 줄이자는 세계적 기후 변화 방지 캠페인으로, 현재 188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350ppm은 북극과 남극의 빙하가 녹지 않는 이산화탄소의 농도다.
참이슬은 350캠페인의 일환으로 참이슬 그린 대학생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 17개 팀 70여명의 대학생이 활동하는 그린 서포터즈는 각 대학별 그린 캠퍼스를 조성하고 친환경의식을 확산 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각 캠퍼스에서 빈 병 재사용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올바른 분리 배출 메시지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학생들은 직접 환경보호 인식 확산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등 적극적인 실천을 목표로 하는 활동을 통해 그린 캠퍼스 리더가 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이강우 상무는 "앞으로도 에너지 사용량 감축, 친환경 제품 개발을 통해 탄소 발생량을 지속적으로 감속시켜 전 세계적 환경 보호 활동과 녹색 경영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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