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윌스기념병원, "거대디스크 탈출증 내시경 치료효과 입증"

파이낸셜뉴스       2016.02.01 13:48   수정 : 2016.02.01 13:48기사원문

【 안양=장충식 기자】 척추전문 안양 윌스기념병원은 최경철 병원장이 요추에서 발생한 거대 디스크탈출증환자에서 내시경치료의 효과를 입증한 연구논문을 SCI급 국제 학술저널이자 미국 의학 학술지인 'Pain Physician(페인 피지션)'에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최 원장은 발표된 논문 '거대디스크 탈출증 환자에서 내시경 디스크 제거술과 현미경하 디스크 제거술과의 비교'에서 그 동안 요추에 발생한 거대디스크 탈출증 환자의 내시경 치료법의 적용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이번 연구로 치료가 가능함을 입증했다.

논문에 따르면 거대디스크 탈출증 환자 43명의내시경 디스크 제거술과 현미경하 디스크 제거술의 임상적 방사선학적 결과를 분석한 결과, 내시경치료군에서 수술 후 디스크 높이의 변화가 적었으며입원일수 및 수술 중 출혈도 현저히 적었다.


또 수술 후 허리 통증 및 수술만족도가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 원장은 가톨릭대학교 신경외과 의학박사를 거쳐 영국왕립외과학회의 학사원(FRCS), 미국 최소침습 척추수술 전임의(FABMISS) 자격을 갖추고 있다.

또 2015년 세계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모임(15th Interim Meeting of the World Federation of Neurosurgical Societies, WFNS)에 초청돼 내시경치료에 관해 2가지 연제를 발표한 바 있다. jjang@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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