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부정축산물 유통 등 위반업소 23곳 적발
파이낸셜뉴스
2016.02.10 09:06
수정 : 2016.02.10 09:06기사원문
【 내포(충남)=김원준 기자】충남도는 지난달 18일부터 부정축산물 유통 합동단속을 실시, 위반업소 23곳을 적발,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육류 성수기인 설 명절을 앞두고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을 막기 위해 실시한 이번 단속은 도와 시·군 공무원,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실시했다. 점검 업소는 도내 도축장과 식육포장처리업소, 식육판매업소 등 모두 197곳이다.
위반 내용은 위생교육 미실시 7곳, 자체 위생관리 기준 미운용 7곳, 종업원 건강검진 미실시 등 9곳으로, 도는 이들 업소에 대해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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