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월가 고연봉 직종 급감
파이낸셜뉴스
2016.02.15 17:07
수정 : 2016.02.15 17:08기사원문
미국의 고용시장이 개선되고 있지만 월가의 많은 고연봉 직종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는 금융업 구인정보업체 인테그레이티드매니지먼트리소스를 인용, 금융위기가 발생한지 8년이 지난 현재 고정자산 부문 등 많은 직종이 크게 줄었다고 보도했다.
연봉 50만달러 지급 조건을 제시하며 서로 영입하려던 부채담보부증권(CDO) 구조전문가, 자기자산투자가인 프롭트레이더, 국채판매 관련 직종 모두 각종 규제와 전자거래 활용으로 급감했다는 것이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국제뉴스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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