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현대자동차와 함께 휠체어 리프트 점검한다
파이낸셜뉴스
2016.02.21 11:25
수정 : 2016.02.21 11:25기사원문
서울시는 오는 26일까지 저상버스 제작사인 현대자동차와 합동으로 저상버스 내부 점검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점검단은 서울시 버스정책과 관계자 2명, 저상버스 제작업체 소속정비사 10명, 총 12명으로 구성돼 9시~16시까지 5일 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서울 시내에서 운행되고 있는 저상버스 전체 2644대 중 1100대(42%), 25개 버스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나머지 1544대는 정비사 교육을 통한 자체 점검을 통해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시는 휠체어 리프트 등 저상버스에 설치된 특수 설비 외에도 차량 내·외부 청결상태, 안전취약 부분에 대해서도 함께 점검해 시정 요구할 방침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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