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맥주' 데블스도어, 해운대 '상륙' 화제
파이낸셜뉴스
2016.02.21 13:03
수정 : 2016.02.21 13:03기사원문
일명 '정용진 맥주'로 서울에서 인기를 검증한 '데블스도어'가 부산 해운대에 들어서면서 새로운 지역 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21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오는 4월께 부산 해운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신관 7층에 894㎡(271평), 246석 규모의 데블스도어가 입점을 기다리고 있다.
데블스도어에서는 페일에일(Pale Ale), IPA(India Pale Ale), 스타우트(Stout), 라거(Lager), 바이젠(Weizen) 등 5종의 맥주와 함께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해외 에일맥주(상면발효방식으로 생산되는 영국식 맥주의 한 종류) 20여종을 선보인다. 최근에는 독일 정통 수제맥주 헬레스(Helles)와 헤페바이젠(Hefeweizen)을 출시했다.
또 신세계푸드 R&D센터의 셰프들이 직접 개발한 버거, 피자, 스낵 등 30여종의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다.
현재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1호점인 센트럴시티점은 오픈 1년만에 30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고객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매장 확장에 나서 부산에 2호점을 열게 된 것이다. 8월 이후에는 경기 하남시 유니온스퀘어에 3호 매장을 열 예정이다.
데블스도어는 수제맥주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매장 내에 별도로 맥주 제조 체험실을 갖췄다. 이를 통해 에일맥주를 직접 만들어보고 싶어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브루마스터가 제조 전 과정을 시연해 보이는 체험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부산에 설치되는 2호점은 백화점에 들어서는 시설 특성상 메뉴 구성이나 운영 방식이 달라질 수 있다"며 "앞으로 데블스도어를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맥주소식을 접할 수 있는 맥주 마니아들의 트렌드 메카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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