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서 경비행기 추락, 탑승자 2명 모두 사망...‘사고 원인은?’
파이낸셜뉴스
2016.02.29 11:38
수정 : 2016.02.29 11:38기사원문
김포공항서 경비행기 추락김포공항서 경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 원인이 관심이다.지난 28일 오후 6시 32분쯤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에서 이륙한 경비행기가 추락해 기장 등 탑승자 2명이 사망했다.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훈련용 경비행기 한라스카이 HL1153(기종 C172)는 이륙 직후 통신이 두절됐다.이후 6시 55분쯤 수색에 나섰던 공항공사 소방구조대가 김포 시내 방향으로 나있는 김포공항 왼쪽 활주로 끝 녹지에서 추락한 경비행기를 발견했다.
이 사고로 비행 훈련을 위해 탑승한 기장 이모(37)씨와 조모(32)씨 모두 사망했다. 사고 경비행기는 4인용이지만 이날은 기장 등 2명만 탑승했다.한편, 현재 김포공항의 민항기 운항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김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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