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4월6일 개막
파이낸셜뉴스
2016.03.06 18:33
수정 : 2016.03.06 18:33기사원문
대구 엑스코에서 사흘간 국내외 250개 기업 참가
【 대구=김장욱 기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 신재생에너지전문전시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13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250개 기업이 참가, 80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분야 석학 및 전문가들의 연구성과 발표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국제사회 노력을 보여주고 신산업 창출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해외기업은 전력기기, 파워그리드 분야 글로벌 전문기업인 독일의 슈미드(SCHMID), 고효율 태양광모듈생산기업인 중국의 JA 솔라, 전력기기 및 스마트그리드 전문기업인 스위스의 ABB 등이 참여한다. 국내기업은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대성에너지를 비롯해 신성솔라, BJ파워 등이다.
대구경북에 본사를 둔 지역기업의 혁신기술과 제품도 대거 동참, 주목을 끈다. 풍산기연은 고효율 에너지저장장치인 Hi-ESS, 냉전매와 실외기가 필요 없는 선풍기에어콘, 냉난방수축열시스템을 개발, 선보인다. 멤브레인(분리막)을 활용한 CO2 포집 기술을 개발한 아스트로마, 산업플랜트 설비용 전기전자기자재와 태양광 모듈 제조 및 EPC(설계(Engineering), 조달(Procurement), 시공(Construction))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한 럭스코 등도 관심을 끄는 기업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포항테크노파크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수출상담회에서는 15개국 100여개사의 바이어와 전시참가 기업간 상담도 이어진다. 터키투자진흥청 주최 '신재생에너지사업 터키직접투자 설명회'도 눈여겨볼 만하다.
홍석준 시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최근 국제적으로 신재생에너지업계 상승 분위기가 조성되고 어려운 침체기를 견뎌온 국내기업들도 흑자반전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업계가 또 한번의 활황시대를 여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gimju@f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