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B 결핍증,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파이낸셜뉴스       2016.03.21 05:24   수정 : 2016.03.21 05:24기사원문





비타민B 결핍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비타민 C와 비타민 B 복합체들(비타민 B1, B2, B3, B5, B6, B7, B9, B12 등)은 수용성 비타민으로 체내 조직에 저장되지 않는다. 식사를 통해 섭취된 과량의 수용성 비타민은 신장을 통해 소변으로 방출되므로 정규적인 섭취가 필요하다.

B1의 결핍은 각기병, B2의 결핍은 구각증ㆍ지도상실(geographic tonge)ㆍ유종ㆍ빈혈ㆍ피부염ㆍ니나이아신의 결핍은 페라그라(pellagra), B6의 결핍은 중추신경 장애ㆍ복부증상ㆍ경련등을 일으킨다.

비타민 B₁함량이 높은 식품으로는 잡곡(현미, 콩, 통보리 등), 견과류(땅콩, 해바라기씨), 돼지고기 등이 있다.

비타민 B6 함량이 높은 식품인 닭고기, 생선, 돼지고기, 계란, 현미 귀리, 통밀, 메주콩, 땅콩, 과일, 채소 등이 있다.

특히 아보카도, 바나나 등이 있으며 그리고 엽산 함량이 높은 식품인 녹색 채소, 콩, 땅콩, 통밀, 현미, 통보리, 해라라기씨, 오렌지 등이 있다.

한편 비타민 B 군와 C 와 같은 수용성 비타민은 빈속에 먹으면 빠르게 흡수돼 소변으로 배출되기 쉽고, 다른 영양 성분과 함께 체내에 들어갈 때 흡수율이 높아지므로 식사 중이나 직후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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