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터키 초대형 화물 국제 해상운송 수행
파이낸셜뉴스
2016.03.21 14:46
수정 : 2016.03.21 14:46기사원문
CJ대한통운은 정류탑과 반응기 등 총 8기의 기자재들을 울산항과 일본 히가시 하리마항에서 중량물 전용선박에 선적해 터키 알리아가 항까지 운송한다. 운송 총 중량은 약 3200여t이다. 이번 운송화물 8기 중에는 핵심 기자재인 정류탑(972t)과 반응기(1185t)가 포함돼 있다. 특히 울산항에서 선적한 정류탑은 높이가 76미터로 25층 빌딩 높이이며 무게가 중형 승용차 670여대와 맞먹는 초대형 프로젝트 화물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4일부터 정류탑 등 기자재를 GS엔텍 울산 공장에서 울산항 8부두로 운송, 중량물 전용선박에 무사히 선적해 20일 터키 알리아가 항으로 출항했다. 이 선박은 4월 중순경 터키에 도착해 화물을 하역할 예정이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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