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공간정책 '우노지오' 공동 의장국 선정

파이낸셜뉴스       2016.03.21 17:57   수정 : 2016.03.21 17:57기사원문

한국과 미국이 공간정보기술정책을 주도하는 우노지오(UNOGeo) 공동 의장국으로 선정됐다고 국토연구원이 21일 밝혔다.

상용 공간정보기술을 사용해온 유엔은 지난 10일 개방형 공간정보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이탈리아 브런디시에서 워크숍을 개최해 유엔 개방형공간정보기술(UNOGeo, 우노지오)를 결성했다.

10개국 23개 기관이 참석한 이 위크숍에서 한국과 미국은 우노지오의 공동의장국으로서 향후 유엔 평화유지업무에 개방형 공간정보기술 도입방향을 주도하게 됐다. 미국은 국방부(US SouthCom) 소속 후안 우르타도(Juan A. Hurtado) 기술고문이, 한국은 부산대학교 이기준 교수가 공동의장으로 선출됐다.


이기준 교수는 국토연구원에서 수행하는 오픈소스 공간정보 소프트웨어 개발 연구사업 추진단의 주관기관장으로서, 연구단을 대표하여 공동의장을 수행할 예정이다.

국토연구원 관계자는 "한국은 지난 20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더불어 유엔과 먼저 협력을 추진해온 결과, 미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의 참여에도 불구하고 주도적 위치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우노지오 공동의장 역할 외에도 2종의 시범사업에 한국의 공간정보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김성환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