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이달부터 최대 600만원 할인
파이낸셜뉴스
2016.04.05 17:29
수정 : 2016.04.05 17:29기사원문
수입차업계가 봄 성수기를 맞아 다양한 할인혜택과 무이자 할부 등으로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포드는 60개월 무이자할부를, FCA코리아는 최대 600만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포드는 오는 6월 말까지 포드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해 몬데오, 포커스, 쿠가 등 포드의 디젤 차량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선납금 40%를 지불한 후 60개월간 이자 없이 월 할부금을 납입하는 조건이다.
또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레니게이드 리미티드 모델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32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모든 레니게이드 모델 구매 고객에게는 프리미엄 틴팅 및 하이패스 장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푸조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푸조2008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4월 한 달 동안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푸조 2008 펠린(3090만원) 모델을 60개월 무이자로 구매할 경우, 선수금 50%를 납입한 후 60개월간 매월 약 25만원을 납부하면 오너가 될 수 있다. 36개월 무이자로 구매할 경우에는 선수금 30%를 먼저 납입한 후 36개월간 매월 약 60만원을 납부하면 된다.
닛산의 경우, 디젤 SUV 캐시카이를 닛산 파이낸셜 서비스 이용해 구매하는 고객에게 전 트림 36개월 무이자 할부와 함께 100만원 추가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현금 구매 고객을 위한 최대 270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 혜택도 마련된다.
전기차 리프 구매 시에는 60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250만원 충전비 지원을 선택할수 있으며, 이달 국내 출시 예정인 올 뉴 알티마 사전 계약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는 출고 시 주유 상품권 20만원을 지급한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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