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4월부터 새로운 포상제도 시행,
파이낸셜뉴스
2016.04.18 11:07
수정 : 2016.04.18 11:07기사원문
현대중공업이 사내 포상제도를 대폭 개선하며 직원 사기진작을 통한 재도약에 나서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이달부터 '칭찬 포인트제' 등 새로운 포상제도를 도입, 직원들이 일에 대한 보람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새로운 포상제도 중 가장 눈길을 끄는 항목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칭찬 포인트제'다.
현대중공업은 칭찬 포인트제가 직장 분위기를 밝게 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술개발과 매출·수주 확대, 재료비 절감 등 우수한 성과를 내면 즉시 포상하고, 포상 금액도 최대 1억원으로 10배 상향해 직원들의 근무 의욕을 높였다.
현대중공업은 포상 심의 과정에 외부 전문가를 참여시키고, 포상 사유도 상세히 공개해 공정성도 강화했다.
한 해 동안 회사 발전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직원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현중인상'도 수상자를 1명으로 하고, 상금은 5000만원으로 5배 인상해 최고 상격(賞格)을 갖췄다.
아울러 임원, 부서장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일하는 직원을 추천해 분기별로 포상하는 '숨은 영웅상'도 신설했다.
이외에도 △우수 직원 포상 △우수 생산조직 포상 △차세대 우수 인재 인센티브 등 다양한 형태의 포상을 통해 직원들의 사기를 높일 방침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새로운 포상제도를 통해 「성과가 있는 곳에 보상이 있다」는 원칙을 정립함으로써 직원들이 일하는 보람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kky060@fnnews.com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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