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각 장애인도 케이블TV에서 최신 영화 VOD 즐겨요"

파이낸셜뉴스       2016.04.19 15:15   수정 : 2016.04.19 15:15기사원문
장애인의날 기념 특집관 오픈, 30% 저렴하게 '배리어프리 영화' 서비스

케이블TV VOD가 오는 20일 '장애인의날'을 기념해 시청각 장애인들도 비장애인과 함께 시청할 수 있는 최신 인기 영화를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특집관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케이블TV VOD는 지난 2014년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배리어프리(Barrier-free)' 영화 제작을 지원 및 단독 서비스하며 시청각장애인들의 문화 향유권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 해설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자막이 삽입된 영화다.



이번 장애인의 날 기념 특집관은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장애인들이 더 부담 없는 가격으로 배리어프리 영화를 접하며 문화 향유권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장애인의 날 기념 특집관은 오는 24일까지 운영된다.


장애인의 날 기념 특집관에는 △베테랑 △명량 △국제시장 등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인기작들이 다수 포함됐다. 또 △강동원과 송혜교 주연의 '두근두근 내 인생' △황정민 주연의 '히말라야' △정우성과 김하늘 주연의 '나를 잊지 말아요' △이병헌과 류승룡 주연의 '광해, 왕이 된 남자' △손현주 주연의 스릴러 '악의 연대기'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제공한다.

케이블TV VOD 관계자는 "배리어프리 영화는 전용 상영관을 통해서만 제한적으로 영화를 감상했던 장애인들에게 매우 의미 있는 문화 콘텐츠"라며 "케이블TV VOD는 배리어프리 영화 단독 서비스에서 더 나아가 모든 사람들이 불편 없이 VOD를 감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양한 사회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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