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침·튀김가루 시장에 프리미엄 바람 분다
파이낸셜뉴스
2016.04.20 13:48
수정 : 2016.04.20 13:48기사원문
약 590억원 규모인 부침·튀김가루 시장에 프리미엄 바람에 거세다. 자연재료나 유기농 재료 등으로 만든 프리미엄 제품군 시장이 매년 성장하고 있는 것.
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4년간의 부침·튀김가루 시장을 분석한 결과, 프리미엄 제품군의 작년 매출은 약 175억원으로, 연평균 10% 이상 성장하는 추세다. 지난해 전체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0%를 넘어섰다. 반면 일반 제품군은 작년 약 400억원 매출을 기록했지만 정체 상태로, 비중도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부침·튀김가루 시장에서 프리미엄 바람이 부는 이유는 건강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가 늘면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기름기에 대한 부담이 있는 부침이나 튀김요리도 건강하게 즐기려는 경향이 확산되며 프리미엄 제품군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프리미엄 제품군의 종류도 다양해져, 자연재료를 활용해 만든 제품뿐 아니라, 귀리나 렌즈콩, 퀴노아 등 슈퍼곡물을 넣은 제품도 등장해 성장세에 가속도가 붙었다.
이정우 CJ제일제당 프리믹스 마케팅 담당 부장은 "건강한 먹거리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며 부침·튀김가루 시장에서 프리미엄 바람은 더욱 거세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앞으로도 프리믹스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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