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세이션포토그라피

파이낸셜뉴스       2016.04.21 08:25   수정 : 2016.04.21 13:38기사원문



센세이션포토그라피 / 강재구 외 / 머그출판사

사진 작가가 미처 발표하지 못했거나, 파격적인 사진, 작업 과정에 있는 사진 등 작품 뒷이야기를 소개하는 잡지가 나왔다. 엄밀히 말해 잡지와 단행본의 중간적 성격이다. 광고가 없기 때문. 광고를 배제하고 작가의 활동에 초첨을 맞춰 사진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 했다. 평소의 전업작가들은 어떤 생각으로 사진을 찍고 고르며, 어떻게 작업을 준비하는지 소개해 사진에 일반의 이해를 돕는다.

창간호의 주제는 'portrait'(초상)이다. 5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김지원 작가는 자신의 작업 'unFACEful'(언페이스풀)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사진과 장소에 얽힌 이야기를 전하고 강재구 작가는 지금까지 발표한 작품의 작업과정과 방식을 보여준다. 양재광 작가는 공개하지 않았던 기존과 다른 스타일의 사진을, 배진희 작가는 자신의 작업에 대한 고민을 포토에세이 형식으로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이태성 작가는 그의 작업관을 엿볼 수 있는 일상사진을 공개한다.


발행인 배진희 머그출판사 대표는 "자극적이고 파괴적이고 일시적인 이미지들을 벗어나 감성적이고 평온하며 작가 스스로 자유로운 사진 자체에 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며 "사진 작가가 하나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들인 고민과 걱정, 노력 등을 일반인도 공감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발행 첫해인 올해는 'portrait'에 이어 5월에 'cityscape'(도시경관), 7월에 'landscape'(풍경), 9월에 'still-life'(정물화)등 전형적인 주제로 정기발행한다. 12월은 특별기획이 마련돼 있다.

dalee@fnnews.com 이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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