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바이오, 진단장치·방법에 대한 美 특허 취득
파이낸셜뉴스
2016.05.04 11:48
수정 : 2016.05.04 11:48기사원문
엑세스바이오는 '진단 장치 및 이를 이용한 진단방법'에 대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 발명은 G6PD 바이오센서에 적용되는 기기 및 기술로, 미세유체 칩을 이용해 혈액 시료 내 헤모글로빈의 양과 효소의 활성을 광도 측정법, 전기화학 측정법 또는 비색 측정법을 이용하여 측정할 수 있으며, 적혈구 용적률 차이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방지할 수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질환 진단을 할 수 있는 진단방법이다. .
G6PD 결핍증은 현재까지 특별한 치료법이 없는 유전성 질병으로, 기존 G6PD 결핍증 진단은 고가의 장비와 전문인력이 필요했고, 진단 시간도 오래 걸렸다.
엑세스 바이오는 미국 특허를 바탕으로 인허가 절차를 거쳐 미국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